거창하게 시작하는 2022년 계획

2021년을 돌아보는 회고를 할까하다가 너무나도 정신이 없는 관계로 회고는 뒷전으로 미루어 두고,

이 블로그를 2022년에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에 대한 원대한 계획을 세워보고자 한다.

 

몇가지 작성하고 싶은 토픽은 있다.

1. 플러터 로드맵 만들기
   매년 웹개발 관련해서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배워야할 주제들이 로드맵으로 나온다. 우테코에서 참고해서 자기들 커리큘럼에 관련한 로드맵을 만들기도 했고. 어느정도 각 분야의 생태계가 커졌기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Go도 여기에 로드맵이 있는데 플러터도 있어야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소소하게 도전해보고자 한다. 나름 학습에 필요한 자료들과 순서들을 정리해서 제시해보는 방향을 구상중이다. 하지만 너무 원대한 꿈이므로 제대로 시작은 할 수 있을까 고민 중.
   로드맵들은 여기서 확인 가능하다 -> https://roadmap.sh/ 
2. Dart의 정석
   최근 Java 교육과정을 조사하다가 Java의 정석에 꽂혔다. 나도 저런거 한번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Dart 입문자들을 위한 글은 작성해두었으니, Java의 정석처럼 하나하나 뜯어먹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Dart를 정리해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Java의 정석때문만은 아니고, OOP와 관련된 수많은 자료들이 대부분 Java를 기준으로 작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비슷한 자료들을 Dart 기반으로 작성해보고 싶은 그 첫걸음?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내심 Java의 정석과 비슷하게 작성해두면 Java를 공부하던 많은 사람들이 취미삼아 Dart도 봐보고, Flutter도 해보지 않을까! 라는 작은 희망을 품고.. 올해의 목표로.
3. 프로그래밍 입문자를 위한 Python
   python자료는 시중에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그래서 그런건지 최근에 파이썬을 공부하려는데 뭐부터 봐야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입문자가 봐야할 내용들만 간단하게 정리해서 한 일주일정도면 기본 내용을 숙지하고 공부방향을 찾아갈수 있는 형태의 글을.. 작성해보고 싶다.
4. Flutter tutorial
   이건 간단한 프로젝트를 연재해보는 형태로 작성해보고 싶다. 오프라인으로 하루 모여 해당 프로젝트를 구현해보는 식으로 플러터를 체험해보는 날을 가질수 있게?

JavaScript와 관련해서는 아직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은 없다. svelte와 next.js에 관심이 가기는 하지만 당분간 살펴볼 여력은 없을듯? 일단 위에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해낼수 있을 것인가!

 

믿는다. 2022년의 나.